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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덕천] 미스터 참치

​맞습니다.

참치가 먹고 싶었고 소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산 덕천동에 위치한 미스터 참치로 갔습니다.

알고 간 곳은 아니고 검색을 통해서~


때는 크리스마스 즈음한 주말 저녁이라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더군요.

그래서 저와 아내는 바에 앉았습니다.


뭘 기다리겠습니까?

그냥 주문들어갑니다.

가장 싼 29000원 무한리필과 소주 1병!!!


주방장님 바로 앞에 앉으니까 회가 줄어들면

바로 바로 채워주셔서 아주 좋더군요. ^^b

부위는 모르지만 열심히 먹습니다.

저는 와사비를 따로 회에 올려서 간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나

와사비간장에 담궈놓은 무순을 올려 먹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무순같은 경우엔 와사비간장을 빨아들여서

와사비간장무순이 되는데 그렇게 먹는 맛도 괜찮습니다.

먹고 마시다 보면 어느새 다시 채워져 있는 참치회

칭찬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달걀찜

엄~~~청 부드럽고 맛도 좋구요.

롯데에서 새로 나온 맥주라길래 시켰는데 최악이네요.

다신 안 먹습니다. ㅡㅡ

한참 먹다보면 초밥도 한 접시 나오는데

저 오징어 초밥이 저는 매우 맛나고 좋았습니다.


참치회 또한 가격대비 굉장히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참치회 중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런 맛은 경험하기 쉽지 않은데

상당히 좋은 맛에 서비스까지 좋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겠습니다.

벌써 지금부터 입맛이 돌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참고 조만간 다시 한번 가야겠어요.